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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부터 새로운 교통카드인 K패스가 시행되는데요.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제도가 폐지되면서 이를 업그레이드 하여 사용자에게 교통비를 환급해 줄 수 있는 정책을 포함하여 출시되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자라면 관심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이 케이패스 교통카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패스 교통카드 썸네일

 

케이패스 교통카드란

2024년 5월 1일부터 새로운 교통카드인 K패스가 도입되었습니다. 기존의 알뜰교통카드의 단점을 개선하고 대중교통을 많이 사용할수록 혜택을 제공하는 교통비 환급 시스템을 적용하여 출시되었습니다. 

 

이에 기존 알뜰교통 사용자들은 6월 30일까지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나 어플을 통하여 K패스 카드로 전환하실 수 있습니다. 이때 케이패스 교통카드를 위하여 신규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진 않아도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K패스 혜택

K패스의 대표적인 혜택은 일부 금액이 페이백된다는 점입니다. 카드 사용시에 월 15회에서 최대 60회까지 대중교통 이용 의 일부 금액이 페이백됩니다. 이 부분은 향후에 교통비로 지출 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환급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일반 : 20% 환급
  • 청년(만 19세 ~ 34세) : 30% 환급
  • 저소득층 : 53.3% 환급

 

K패스 적용 범위

K패스를 어디까지 이용할 수 있는지가 궁금하실텐데요. 케이패스는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지하철, 마을버스, GTX 철도에 적용됩니다. 그리고 당연히 시외버스나 고속버스, KTX, SRT 등의 별도 탑승권을 요하는 교통수단에서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K패스 신용카드사 종류

K패스 신용카드는 4월 24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카드사에서 신청하여 수령하시면 앱설치나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회원가입을 하시고 카드를 등록한 이후에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 가입에는 카드 유효성 체크, 약관 동의, 본인 인증, 주소지 검증, 저소득층 검증 작업이 필요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는 K패스 신용카드사 종류가 링크 걸려 있으니 들어가서 혜택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K패스와 기후동행 카드 차이점

사실상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보았을 때 큰 차이점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어느정도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거의 비등비등한 가격대가 나오고 차이가 나 봤자 몇 천원 정도의 적은 금액만 차이 나기 때문에 굳이 하나하나 계산해가며 할 정도의 차이가 나오진 않습니다.

 

그냥 단순히 비교해 보았을 때 서울에 살고 대중교통을 많이 (15회 이상) 이용하는데 따릉이까지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대중교통을 15회 이상 이용하지 않는 분들께서는 굳이 카드를 만드실 필요까지는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