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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은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의 1순위 접수, 5월 3일은 2순위 접수날 이었습니다. 과연 청약 경쟁률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오늘 2순위 접수결과까지 포함하여 경쟁률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쟁률 결과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의 1순위는 총 1225세대 중에 145건의 청약이 접수되어 경쟁률 0.118:1을 기록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더 많이 저조한 기록인데요. 어차피 어느정도 미분양이 날것도 예상하였지만, 모하의 분위기가 좋았다는 내용도 있어서 긴가민가 했는데 결국은 저조한 성적이 나왔습니다.
5월 3일 접수했던 2순위의 42건까지 더 접수되어 1, 2순위 합쳐서 187건의 청약이 접수되었습니다.
1순위와 2순위를 모두 합쳐서 경쟁률은 0.15:1로 나왔습니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분양 조건
사실상 대우건설도 분위기가 안 좋은 여건을 의식한 듯이 1차 계약금을 500만원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이는 파격적인 대우라서 청약에 영향이 있을거라 판단하였지만 적은 계약금으로도 얼어붙은 청약 시장을 녹이지는 못하였습니다.
또한 무이자 중도금 대출까지 적용한 단지였지만 고분양가 논란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의 고분양가가 논란으로 작용한것 같은데요. 1502가구의 대단지에서 일반 분양은 전체 물량의 85%인 1273가구 였습니다. 평당 분양가가 1440만원으로 직전의 e편한 세상 프리모원 2차의 1396만원 분양가 보다 평당 44만원이나 더 비싼 분양가를 기록하면서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습니다.
대거 미분양 등록
청약 건수가 187건이 있었다고 하여도 실제 계약률은 그것보다 적을 가능성이 많고, 이로인해 100세대도 되지 않는 정도로 겨우 계약이 되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정말 실수요자들만 청약을 했다면 계약률이 조금 높을지도요. 하지만 모두 계약을 한다하여도 20%도 되지않는 계약률로는 한동안 미분양의 늪을 벗어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이러한 미분양 세대들은 무순위 청약으로 들어가고, 그래도 안된다면 할인분양 등으로 미분양건을 털어내야 겠지만, 그것도 기존 조합원들과의 형평성 문제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원주의 미분양 단지 브랜드
원주는 현재 미분양의 깊은 늪에 빠져있습니다. 힐스테이트, 롯데캐슬, e편한 세상, 자이 등의 브랜드 파워가 있는 건설사들의 분양이 고분양가 등으로 미달을 기록하면서 무더기로 미분양 단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미분양을 줄이려고 하고 있었지만 이번 푸르지오 미분양 사태로 인하여 원주 지역의 장기 미분양 9번째 단지가 되는 불명예를 차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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